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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칼럼] 6.1 지방선거 공천 후유증

기사입력 22-05-17 13:18 | 최종수정 22-05-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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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박사 이재법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재법

 

공천은 선거에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말한다. 각 선거구에서 정당이 추천하는 인원은 해당 선거구에서 선출인원 이내로 하고 있다. 소속 정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예비 후보자가 소속 정당 탈당 후에 출마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는 공천에 대한 잡음이 무성하다. 공천에 대한 불신임으로 중앙당 이의신청하는 후보자가 다수 있는가 하면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고 정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많이 있다는 것은 공정에 대한 불만으로 시민들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어 무소속 결집을 부추기고 있다.

 

후보자는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을 보내야 함에도 공천을 받기위한 역할 수행으로 출마후보자들의 출마동기와 확고한 가치관이 무엇인지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는 것이다.

 

정치인 스스로 하는 말이 “정치는 생물”이라고 말을 한다. 이 말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원수가 된다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일까? 


살아 있는 생물들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른다는 말일까?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어떻게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정 짓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시 말하면 신의도, 공정도, 약속도 모든 것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정치생물 그래서 정치인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인기가 낮은 이유일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루면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발품을 팔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왔다. 공천에 추천장을 받은 예비 후보자와 공천 탈락한 예비 후보자의 감정은 어떠할까?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입장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본다면 과연 정당 공천 제도가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남는다.

 

정과 정의가 무너지고 편견과 불의가 우선되는 정치가 아니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공정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모든 경우를 동일한 비율로 다루는 것으로 이번 공천이 공정한 잣대이길 믿고 싶다.

 

이제 정치권력에 기득권을 내려놓는 쉽지 않는 정치개혁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아름다운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그것이 곧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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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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