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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간다움을 되찾는 케어기술 “휴머니 튜드”

기사입력 21-08-22 22:32 | 최종수정 21-08-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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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박사  이재법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장

                                                                       철학박사 : 이 재 법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가 시작 되었고 2018년 우리는 노인인구 14%를 넘기면서 현재 고령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4년 후 2025년이 되면 국민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20%를 넘기면서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게 된다. 

 

노인부양문제는 이제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인식되어 정부의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돌봄 문제, 치매 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인간다움을 되찾는 휴머니 튜드케어 기법이TV소개 되는것을 시청하고 필자는 요양보호사 직무 교육에 케어 기법을 강의하기 위해 


프랑스 출신 이브지에스트, 로젯마레스코티 체육전문가가 40년 임상 연구 끝에 고안한 케어기법 “휴머니튜드 혁명, 휴머니튜드와 간호, 가족을 위한 휴머니튜드” 3권을 구입해 읽고 사회복지사업중 노인복지 사업을 하는 필자는 그동안 알고 실행 해온 우리나라 케어 기술과는 접근 방식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의 케어기술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돌봄과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할 때면 휴머니튜드 기법을 활용해본 결과 어르신들의 변화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자유, 평등, 인류애 정신은 세계 인권선언에 강조 되고 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동등한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

모든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타고나며 인류애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 (세계 인권선언 1조)

간병하는 사람 간병을 받는 사람도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인류애 정신을 가진 존재임을 생각한다면 상대방과 좋은 관계가 맺으진다.


간병을 통해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간병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친절함을 전달하는 네가지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보다 .

 수평의 시선은 상대방에게 평등한 관계성을 전달한다. 또 정면에서 제대로 쳐다봄으로서 정직함이 전달된다. 가까이에서 수평으로 정면에서 오랫동안 눈과 눈을 맞추는 방법이 애정을 표현한다.


둘째: 말하다.

 온화하게 천천히 긍정적인 단어를 써서 말을 건넨다. 상대방에게 답이 없거나 의도한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자기 손의 움직임을 실황중계하는 “오토피드백”을 사용해서 말이 끊어지지 않게 한다.


셋째: 만지다.

 넓은 면적에서 부드럽고 천천히 접촉함으로써 친절한 애정표현을 한다. 반대로 움켜쥐거나 손끝으로 만지면 상대방이 강제력이나 공격성을 느끼게 된다. 만지는 순서는 가장 민감하지 않는 부분 즉, 어깨나 등부터 만진다. 손이나 얼굴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다.


넷째: 서다.

 일어서면서 연골이나 관절에 영향을 내보내고 호흡기계나 순환계의 기능이 활발해 지며 또 혈류가 좋아져 욕창도 예방된다. 나아가 서서 걷는 행위는 지성의 근간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각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휴머니튜드 혁명 140P.)



요약해보면 휴머니튜드가 지향하는 프로젝트는 눈빛을 주고 말하고 만지며 선 자세를 돕는 인간 존엄 케어 기술을 실천 할 때 노인 돌봄과 인지장애 대상자 문제 해결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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