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범죄 전문가 프로파일러를 만나다
상주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진로 특강’운영
기사입력 23-11-20 10:56 | 최종수정 23-11-20 10:56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은 16일, 17일 용운중, 함창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경찰청 이진숙 프로파일러를 초청하여‘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특강은 프로파일러의 역할과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담당했던 사건들을 되짚어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진숙 프로파일러는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로, 이춘재 사건, 고유정 사건, 인천 미추홀구 모자 살인 사건 등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범죄 심리 분석 전문가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파일러의 자질을 MBTI와 비교하여 설명해 주셔서 쉽게 이해가 되었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유학기제 연계‘진로 특강’은 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직접 학교로 찾아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정민선 소방관, 박은정 작가 등을 초청하여 2차례 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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